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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똥의 형태에 따른 강아지 건강 (설사, 변비, 젤리똥 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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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똥의 형태에 따른 강아지 건강 (설사, 변비, 젤리똥 등)

yng and rich 2020. 10. 17. 13:20

오늘도 편안히 즐기다 가세요~

 

건강한 강아지라면 강아지 똥이 통나무, 소시지 같은 모양이어야 하며 축축하며 풀밭에서 줍기 쉬워야 하며 누르면 잘 찌그러져야 합니다. 똥의 크기와 양 또한 키우는 강아지의 규칙적으로 먹는 사료의 양과 일정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 사료에 들어 있는 섬유질 함량에 따라 양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던 형태의 똥이 아닌 다른 똥을 싼 우리 강아지들이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들이 그런 똥을 싼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변비, 설사 등.


 


오늘은 강아지 똥의 색깔이 아닌 강아지 똥의 형태가 강아지의 건강과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똥의 상태

 

1. 젤리 똥 (점액이 있는 경우)

점액 형태의 강아지 똥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점액 형태의 똥이 나오는 것을 젤리 똥이라고도 합니다. 이런 똥을 싸는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었을 경우이고 두 번째는 스트레스, 혹은 위나 장에 문제 때문입니다. 때문에 음식에 문제가 없다면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돌멩이 똥 (돌멩이처럼 단단한 똥)

강아지들이 돌멩이처럼 딱딱하고 건조한 똥을 쌌다면 변비일 것입니다. 이와 함께 똥의 색깔이 회색계열이며 배가 부풀어져 있거나 식욕이 떨어졌다면 더욱더 변비일 확률이 높습니다. 환경변화, 운동 부족, 수분부족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때문에 다양한 변비의 원인을 확인하여 무엇 때문에 강아지가 변비에 걸렸는지 알아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강아지가 4~5일 동안 똥을 계속 안 싼다면 그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결장증이라는 질병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토끼 똥 (작은 구슬 모양)

강아지가 작은 구슬모양처럼 토끼똥 같은 똥을 싸는 것을 본 적 있나요? 이런 형태의 똥을 싸는 것은 장에서 오랜 시간 머물러있어 딱딱하게 굳은 것입니다. 그 말은 즉슨 변비 증상의 하나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2번으로 이야기했던 돌멩이 똥의 특징을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4. 물 똥 (설사라고도 합니다)

강아지의 똥이 설사에 가까워 질수록 건강한 똥에서 표면은 촉촉하고 집어   들었을때는 형태를 유지하며 들리지만 바닥에 똥이 묻게되며 더욱 심해지면 집어들 때 형태를 잃기도 하며 바닥에 똥이 많이 묻어있습니다. 더욱 심해지면 형태 자체가 없으며 완전히 액체상태가 되는대 이때부턴 설사라고 봐야합니다. 강아지 설사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단순한 컨디션 저하, 생활패턴 변화, 스트레스부터 음식 알레르기, 위나 장의 염증, 종양 등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변비 때처럼 강아지가 설사를 하는 원인을 찾아 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또한 하루에 3번 이상 설사를 하거나 구토, 발열, 늘어짐이 있을 경우 그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는 변비와 다르게 탈수증상이 일어날 수 있기에 빠르게 치료해야합니다.

 



(1~4번까지 똥의 이름은 제 임의로 붙인것입니다. 실제 병명과는 다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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