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놀아주기 끝판왕 터그놀이, 터그놀이의 오해 (‘으르렁’ 등)

강아지와 놀아주고 싶은데 무엇을 하고 놀지 잘 모르시겠다면 이 글을 읽고 앞으로 강아지와 재미난 많은 놀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것은 강아지의 무는 욕구(강아지들은 흥미로운 물체를 발견하면 입을 갖다대 물어보며 호기심을 채웁니다.)를 채워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한마디로 강아지 놀아주기 끝판왕 터그놀이입니다.

 

강아지 놀아주기 끝판왕 터그놀이

 

강아지와 터그놀이 하기 

터그놀이를 하는 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강아지가 장난감을 물고 있을 때 주인이 잡아당기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서로 당기며 노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터그놀이를 함에 있어 시작과 끝을 정확히 정해야 합니다. 터그놀이를 시작할 때 ‘앉아’라는 명령을 하고 강아지가 앉으면 놀이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또한 끝낼 때는 ‘그만’이라는 명령으로 강아지를 진정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강아지들이 가장 안정적인 상태인 ‘앉은’ 상태에서 놀이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지 않으면 강아지들은 장난감만 봐도 흥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터그놀이는 얼마나 해야 할까요? 그것은 강아지마다 몸집과 체력이 다르기에 에너지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이 놀이는 짧은 시간에 격렬하게 하는 놀이인 만큼 5분 이내로 놀이를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터그놀이를 시작하면 되는데 터그놀이용 장난감은 부드럽고 단단한 물건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터그놀이용 장난감이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 지나치게 뻣뻣하거나 단단하지만 않고 부드럽고 단단한 물건이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터그놀이를 할 때는 시작과 끝을 정확히 해주기만 한다면 터그놀이를 할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 강아지와 함께 터그놀이를 하며 재밌게 노시면 됩니다.

 

팁

터그놀이를 하다가 주인의 손을 물면 그 즉시 놀이를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주인의 손을 물면 더는 놀수 없다’라는 것을 강아지에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놀이를 하며 강아지도 주인의 손을 조심하게 됩니다. (혼내지는 마세요ㅎㅎ)

 

주의점

터그놀이를 할 때 위, 아래로 흔들면 강아지의 척추에 무리가 갈수 있기에 장난감을 잡고 흔드는 것은 강아지의 시선에서 좌, 우로 흔들어야 합니다.

 

위, 아래로 흔들면 안되요!

강아지 터그놀이에 대한 잘못된 상식

 

강아지들이 터그놀이를 하다 ‘으르렁’ 소리를 낼 경우

우선 이 놀이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 놀이를 하다 보면 강아지들이 ‘으르렁’ 하는 소리를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격렬하게 움직이며 조금 흥분된 상태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놀이에서 이기면 주인에게 복종하지 않는다?

터그놀이를 하다가 강아지가 장난감을 가져가는 것으로 놀이가 끝나게 되면 강아지들이 주인에게 복종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근거 없는 주장입니다. 오히려 강아지들 입장에서 터그놀이를할 때매다 주인이 장난감을 가져가 계속해서 지게 된다면 흥미를 잃게 됩니다. 맨날 지는데 그것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는 것일 잘 기억해야 합니다.

다만 시작과 끝을 잘 인식 시켜 주어야 하는데 강아지의 승리로 끝난 놀이에 ‘앉아’와 ‘그만’을 사용하여 강아지의 승리로 끝난 놀이가 끝났다는 것을 잘 인식 시켜 주어야 합니다.

 

터그놀이가 강아지의 공격성을 높인다?

터그놀이가 강아지의 공격성을 높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근거가 없으며 위의 ‘으르렁’ 소리와 같은 이야기지만 무는 행동이 강아지의 본능이기에 조금 흥분한것 뿐입니다. 오히려 토그놀이를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주인과의 관계도 좋아집니다.

터그놀이는 공격성을 높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