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 ‘원반 던지기’ (프리스비)

강아지와 놀아주고 싶은데 무엇을 하고 놀지 잘 모르시겠다면 이 글을 읽고 앞으로 강아지와 재미난 많은 놀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것은 여러 강아지 놀아주는 법 중 프리스비 (원반 던지기)입니다.

(프리스비란 주인이 원반을 던지면 강아지가 물어오는 스포츠입니다. 혹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원반을 뜻하기도 합니다.)

저번에 이야기했던 공놀이를 배웠으면 조금 더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공 물어오기만 마스터 했다면 불가능한 묘기가 아닙니다.)

‘던지고, 물고, 가지고 오는 것’을 응용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 원반 던지기 (프리스비)

 

주인이 던진 나뭇가지를 강아지가 신나게 뛰어가서 물어오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보통 원반 던지기라고 하면 다들 알 것입니다. 바닷가나 숲에서 강아지와 이런 놀이를 하면 재밌겠다 생각을 해본 적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를 놀아주기에 가장 좋으며 강아지 또한 가장 재밌어합니다.)

공놀이와 비슷한 놀이지만 놀이에 필요한 재료가 나뭇가지, 플라스틱 원반으로 강아지에게 생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놀이에 재료가 강아지에게 생소한 경우 놀이 전에 나뭇가지, 혹은 프리스비(플라스틱 원반)가 장난감이라는 것을 인식 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한가지 팁으로 평소에 공놀이를 할 때 공 대신 다른 물건을 이용하여“물어”, “놔”를 연습하면 도움이 됩니다.

나뭇가지를 이용한 것과 프리스비를 이용한 것 똑 같은 것입니다.

자 이제 프리스비를 이용한 강아지 놀아주기를 위해 훈련을 해야 합니다. 우선 강아지들은 플라스틱 감촉을 싫어하여 입에 갖다 대도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때문에 프리스비에 익숙해지도록 밥그릇이나 식기를 이용을 하는 것인데, 밥 그릇 대신 프리스비를 뒤집어 안에다가 간식을 넣어두는 것입니다. 밥 그릇과 프리스비를 반복하여 먹이를 주며 프리스비에 친숙해 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프리스비에 친숙해 졌다면 강아지에게 프리스비(플라스틱으로 만든 원반)를 물려주고 칭찬을 해줍니다. 그리고 프리스비를 달라고 한 뒤 강아지가 프리스비를 돌려주면 간식을 주며 칭찬해 줍니다. 만약 계속해서 물고 있다면 “놔”라는 명령을 하여 말을 듣게 합니다. 이렇게 프리스비를 물고 있다가 돌려주는 동작을 반복하여 강아지에게 인식을 시켜줍니다.

이후에 간식 없이 강아지에게 가까운 곳에 프리스비를 던집니다. 이때 강아지에게 물어오라는 듯 관심을 보이게 합니다.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물건에 흥미를 보이기 때문에 프리스비를 인지하고 있을 때 즉시 던지면 프리스비에 반응을할 것입니다.

던져준 프리스비를 강아지가 멋지게 잡아내면 “잘했어!! 이리 와!!”라고 말하고 칭찬을 해줍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오면 “놔”를 명령하여 프리스비를 주인에게 주게끔 합니다.

이것이 차츰 적응되면 거리를 서서히 늘리는 것입니다. 늘어가는 거리에 강아지가 성공할 때마다 칭찬을 해주는 것입니다.

팁

프리스비를 던질 때 강아지의 눈높이에서 해야 합니다. 또한 놀이가 끝난 뒤에는 프리스비를 강아지가 볼수 없는 곳에 감춰두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쉽게 볼 수 없어야 프리스비가 특별한 것이라는 의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주의점

프리스비 훈련 중 프리스비를 던지다 강아지에 맞아 ‘아픈 기억’으로 트라우마가 될 수 있기에 프리스비에 흥미를 관심이 없으면 차라리 던지지 않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강아지가 프리스비에 관심을 가질 때까지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훈련하는 도중 강아지에게 프리스비를 못잡는 다고 절대 혼을내거나 야단을 치면 안 됩니다.

공놀이와 마찬가지로 강아지에게 놀이를 정해진 일과로 하거나 강아지가 지겨워할 때까지 계속해서는 안 됩니다. 놀이의 주도권은 항상 주인에계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계속해서 놀아달라고 해도 흔들리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