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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지 않고 냄새나지 않는 강아지 '바센지' - 하운드 그룹 본문
오늘도 편안히 즐기다 가세요~
짖지 않는 영리한 강아지 ‘바센지’
크기 | 중소형 수컷 : 43cm / 11kg 암컷 : 40cm / 9.5kg | |
털 손질 | 매우 적음 | |
운동 | 적당량 | |
식사량 | 많이 먹지 않음 | |
성격 | 영리하고 친근함 |
오늘은 콩고도그라는 별명을 가지며 그 이름은 원주민을 뜻하는 반투어에서 유래된 바센지에 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바센지의 짧고 촘촘한 털은 매끄럽고 윤기가 흐릅니다. 털 색깔은 검정과 하양, 붉은색과 하양 등 다양하게 섞여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털 손질하기가 아주 쉽다는 점입니다. 이와 더불어 고양이처럼 스스로 털 손질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덕분에 강아지의 특유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으며 청결합니다.
바센지는 동작이 흐트러짐이 없습니다. 이를 보아 바센지는 피로를 모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많은 운동량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음식도 많이 먹지 않아 식사 비용도 많이 들지 않습니다.
바센지는 아예 안 짖는 것은 아니지만 잘 짖지 않는 강아지로 유명합니다. 신기하게 다른 강아지처럼 짖지 않고 요들을 부르는 듯한 독특한 소리를 내는 강아지입니다.
바센지는 간혹 낯선 사람에게 강한 경계심을 품고 공격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친근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여러 특성들을 확인해 보았을 때 가정집에서 키우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센지는 언제나 방심하지 않은듯한 모습으로 이마에 주름이 잡히도록 잔뜩 찌푸리며 호기심 어린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특유의 열혈한 애호가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바센지’ 키울 때 주의점
바센지는 움직이는 물체에 대해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성향이 있어 산책할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산책을 해야 합니다.
냄새가 잘 나지 않으며 털 손질이 쉽다 하여 관리를 너무 안 하는 것 또한 문제가 되니 최소한의 털 관리는 필수입니다.
바센지는 건강한 편입니다. 하지만 눈에 관한 질병과 간혹 알레르기, 빈혈 등이 발견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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