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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어의 검투사 ‘불 테리어’ - 테리어 그룹 본문

견종/테리어(Terriers)

테리어의 검투사 ‘불 테리어’ - 테리어 그룹

yng and rich 2020. 10. 4. 03:19

오늘도 편안히 즐기다 가세요~

 

불 테리어

크기

소형

45cm / 25kg

털 손질

쉬움

운동

적당량

식사량

중간

성격

차분하지만 고집스러움

 


테리어의 검투사 불 테리어

 

오늘은 테리어의 검투사라는 별명을 가진 불 테리어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불 테리어는 순수한 테리어 혈통이 아니라 불도그와 테리어의 교배종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불 테리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투견에 가까웠던 견종이며 다른 테리어와 뚜렷하게 외모가 다릅니다.


불 테리어

이런 외모에서 보이듯이 다른 테리어에 비해 몸집이 있습니다. 이런 인상 덕분에 테리어의 검투사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고 정말 완벽히 어울리는 별명입니다.

 

보통 불 테리어의 털 색깔은 하얗습니다. 하지만 하얀 색에 머리부위에 붉은색이나 검정, 얼룩무늬의 반점이 있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또한 불 테리어의 귀는 자연적으로 서는 특성이 있습니다. 귀가 작고 삼각형이여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털 손질은 매우 쉽습니다. 불 테리어의 털은 짧고 거칠기에 스펀지로 먼지를 털어낸 후에 헝겊으로 몸 전체를 문질러주면 됩니다.

 

미니어처 불 테리어와 불 테리어가 있습니다. 외형과 체형의 차이는 없지만 미니어처 불 테리어는 키가 33.5cm이 넘지 않습니다.

 

불 테리어키울 때 주의점

 

불 테리어는 투견이었던 만큼 매우 사납습니다. 물론 주인과 사람을 좋아하지만 초보자가 키우기에는 부적합한 면이 있습니다.

 

낯선 사람을 매우 경계하며 다른 강아지들에게 매우 공격적입니다. (강아지마다 성격이 다르게 단정을 할 수는 없지만 다른 강아지를 이미 키우고 있다면 불 테리어를 입양하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때문에 충분한 훈련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물론 훈련을 잘 시키고 잘 돌보면 매우 충직한 강아지가 됩니다.

 

불 테리어는 매우 활동적이며 운동을 좋아하고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이런 활동적인 성격 때문에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밖에서 산책하거나 운동을 할 때 매우 주의를 해야 합니다. 목줄(몸줄)을 하는 것은 물론이며 훈련이 덜 되었다면 입마개를 하고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이 잘되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요. ㅎㅎ)

 


마지막으로 불 테리어는 칼슘이 부족하면 히스테리를 부리기에 건강관리 또한 신경을 써야합니다. 그 때문에 칼슘 영양제를 간식으로 주기도 합니다.

 

불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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